지금은 어디서나 구하기 쉬운 과일이 바나나입니다. 예전에는 엄청 귀한 과일이라 낱개로 사서 할머니를 사다 드리면 옆에 앉아 한입씩 받아먹곤 했습니다. 지금도 즐겨 먹는 과일이 바나나입니다. 별다른 도구 없이 껍질만 벗기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섭취하기도 편합니다. 이런 바나나 1개 칼로리와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여러해 살이 풀로 높이가 3~10m입니다. 꽃은 7~8월에 황색을 띈 꽃이 피고 꽃줄기 끝에 수꽃이 달립니다. 바나나의 종류는 날 것으로 먹는 바나나와 요리용 바나나가 있습니다. 과일로 먹는 바나나는 주로 아시아, 남아메리카, 중앙메리카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평균기온이 12도 이상 되는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제주도에서 재배가 되기 시작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수입되고 있는 과일입니다.
바나나 1개 칼로리
바나나는 100g당 93kcal입니다. 바나나 1개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90~ 120kcal 정도 됩니다.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식단에 거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바나나를 두 개 이상 먹는다면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가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 구입 요령
바나나를 구입할 때는 껍질에 상처가 없고 너무 익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초록빛이 도는 것을 구매하여 익혀가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초록빛이 남아있을 때는 과육이 단단하고 약간 떫은맛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색으로 변하며 과육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검은 반점 sugar spot 이 나타날 때가 당도가 가장 높고 맛있을 때입니다.
바나나 효능
체중 감량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25%,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운동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과일입니다. 100g당 93kcal 정도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포만감을 줄 수 있어 필수적으로 먹는 과일입니다.
변비 해소
바나나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변을 무르게 하여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종종 설사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여기에 펙틴도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도와줍니다.
우울증 개선
까맣게 슈가 스팟이 생긴 바나나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 성분의 들어 있어 행복 호르몬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트립토판 성분은 수면 호르몬이 생성되도록 도와주며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숙면을 취하는 데 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암효과
바나나는 익을수록 껍질에 검은 점이 생깁니다. 이것을 슈거 스폿이라고 하며 이것이 생길수록 당도가 올라가며 암세포를 억제하고 파괴하는 종양괴사인자가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피부미용
바나나에는 비타민c가 있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희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 해소
바나나에 들어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에 지친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줍니다. 트립토판 성분은 수면 호르몬은 생성하는 성분으로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흔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과일이지만 다양한 효능과 비교적 낮은 칼로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입니다. 칼로리와 효능을 알아보았으니 더 현명하게 섭취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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