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삼겹살 볶음 식당처럼 꼬들꼬들하게

 

봄 가을로 많이 먹는 주꾸미는 꼭 그 시기가 아니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낙지 보다 더부드럽고 먹기도 편해 자주 만들게 됩니다. 

주꾸미만 사용해서 볶음을 할 수도 있지만 삼겹살이나 목살을 같이 넣어 만드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주꾸미 삼겹살 볶음 식당처럼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봅니다. 


주꾸미 삼겹살 볶음 


재료: 주꾸미 500g, 삼겹살 300g, 양파 1/2개, 당근, 양배추, 대파, 마늘, 청양고추

양념: 진간장, 고추가루, 알룰로스, 후추








냉동 주꾸미를 구매해 500g을 해동을 시켜주었습니다. 
해동후에 혹시나 비린내가 날까 해서 밀가루를 조금 넣고 바락바락 씻어 두었습니다. 




들어가는 부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놓습니다. 
양파, 당근, 양배추 등을 엇비슷한 크기로 잘라 두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아니고 목살이 있어 준비해 두었습니다. 




양념은 마늘과 고춧가루, 진간장, 알룰로스를 넣고 미리 섞어 둡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져야 음식이 더 맛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펜에 주꾸미를 넣고 볶아 줍니다. 주꾸미 자체에서 물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이것을 그냥 볶으면 주꾸미 볶음이 아니라 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볶아진 주꾸미는 건져서 따로 준비해 놓습니다. 




달군 프라이펜에 삼겹살이나 목살을 넣고 볶아 줍니다. 
80%정도 익혀주면 됩니다. 




돼지고기가 적당히 익었으면 준비해둔 채소들을 모두 넣고 채소가 나른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먼저 볶아 놓았던 주꾸미와 양념장을 넣고 다시 한번 센 불에서 볶아줍니다. 





불을 끄고 후추를 약간 뿌려 잘 섞은 후에 접시에 담아 냅니다. 
이때 참기름을 조금 둘러도 맛있습니다. 





따뜻한 밥에 올려 슥슥 비며 먹으면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주꾸미볶음처럼 꼬들꼬들 맛있는 주꾸미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입맛없을 때 재료만 있으면 휘리릭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주꾸미를 미리 볶아 물기 없이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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