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비빔밥 재료 약고추장

 비빔밥은 재료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언제나 든든한 음식이다.
비빔밥은 아이들 채소 먹이기에 아주 좋은 조리법이다.
야채비빔밥 재료 만들기 해 본다. 

야채비빔밥 재료 약고추장 

비빔밥은 밥에 다양한 나물을 넣은 다음 장을 넣어서 비벼 먹는 요리이다.
옛날 궁중에서는 골동반(骨董飯)이라고 불렀다.
비빔밥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전주이다. 다양한 나물과 육회 등을 넣어서 비벼 먹는다.
전주에 들리면 꼭 먹게되는 음식이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자주 만들어 먹게 된다. 

야채비빔밥 재료 준비

비빔밥의 재료로는 콩나물, 양파, 호박, 당근, 상추, 깻잎, 파프리카, 부추, 묵나물, 버섯류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야말로 냉장고에 들어 있는 거의 모든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사용한 비빔밥 재료는 콩나물, 호박, 양파, 파프리카, 상추, 깻잎이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종류가 많기 때문에 손질하고 조리하는 과정이 좀 걸린다. 



콩나물은 데쳐서 약간의 소금간을 해 둔다. 비빔밥이 맛이 없는 경우는 이런 재료에 밑간이 되지 않는 경우이다.
밑간을 하지 않으면 간장이나 고추장의 간이 겉도는 느낌이 든다.
대신 간은 약하게 해야 한다. 추가로 들어가는 간장이나 고추장에도 간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재료들도 가늘게 채를 썰어 볶아 놓는다.
생으로 먹어도 되는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를 썰어 놓고, 당근, 호박, 양파는 기름 두른 팬에 볶아 소금 약간씩 두르고 볶아 놓는다. 




상추와 깻잎도 잘게 썰어 놓는다. 손으로 작게 찟어도 되지만 칼로 썰어 놓았다.
다른 생채소를 사용해도 좋다. 부추, 오이 등도 썰어 넣으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비빔밥에는 계란후라이가 있어야 제격이다. 계란후라이는 취향에 따라 익힘 정도를 선택하면 된다. 싱싱한 계란이라면 노른자가 덜익은 반숙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90% 정도 익힌 계란후라이가 계란 비린내 없이 먹기에 좋다. 



비빔밥에서 밥의 양은 취향껏 조절할 수 있다.
최근에는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추세라 밥의 양이 많이 줄어들었다.
대략 100g정도 되는 것 같다. 




밥 위에 차곡 차곡 비빔밥 재료를 올리면 된다. 당근, 양파, 콩나물, 파프리카, 애호박, 상추 등을 올리고 마지막에 계란 후라이를 올려 준다. 
지난번 만들어 두었던 약고추장을 한스푼 올려 주었다.
약고추장에는 다진소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크게 한스푼을 넣어도 짜지 않다. 


양념은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고추장을 사용하여 약고추장을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진간장을 사용해 부추나 대파를 썰어 넣고 참기름과 올리고당, 통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도 맛있다. 
이번에 사용한 약고추장도 살짝 매콤하고 잘게 씹히는 고기의 식감도 좋다.

푹푹 끓여 먹는 요리가 아니라 가볍게 썰고 볶고 하면 되는 요리라 쉽게 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많이 먹게 되는 요리이다.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들이 많이 있다면 활용하기에 좋다. 
저녁 메뉴가 고민이라면 냉장고로 달려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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