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베이컨 리조토 학생 아침 메뉴 추천

 아침 메뉴는 늘 고민이다. 나는 아침을 먹지 않지만 아이는 학교를 가야하니 뭐라도 조금 먹여야 한다. 아이를 위해 아침 메뉴로 김치 베이컨 리조토를 만들어 보았다. 

김치베이컨 리조토 

김치를 이용한 요리가 바쁜 아침에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좋다. 한국 사람이라면 냉장고에 김치가 없을 수가 없어 그럴 수도 있다. 김치볶음밥이나 김밥을 만들기도 한다. 
이번에는 베이컨과 토마토소스가 있어 리조토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 베이컨 2줄, 김치 한 줌, 밥 반공기, 토마토 소스 3T, 버터, 알룰로스, 대파 조금, 모짜렐라 치즈 약간, 물/ 육수


김치베이컨리조토

베이컨과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볶아 준다. 대략 1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준다.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 준다. 양파를 다져서 추가해도 좋다. 
김치나 베이컨에 수분이 없어 탈 수 있기 떄문에 물을 50ml정도 놓고 볶아준다. 이때 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다. 

 
불의 세기는 중약불 정도가 좋다. 불을 세게 하면 물이 빨리 증발해 탈 수 있으니 물을 추가하거나 불을 줄여 주면 된다. 


김치와 베이컨 모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알룰로스 약간 넣어 주었다. 
볶아진 김치에 밥을 반 공기 정도 넣고 섞어준다. 대략 밥으로 100g정도 양이다. 


밥을 넣고 볶다가 버터를 10g정도 넣어 주었다. 고소한 풍미가 있어 있으면 넣어주면 좋다. 없다면 안넣어도 된다. 


파스타 소스가 있어 넣었다. 폰타나 봉골레 파스타 소스이다. 남은 파스타 소스를 활용하면 된다. 파스타 소스를 넣고 잘 섞어 볶아준다. 


마지막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살짝 섞어 준다. 많이 섞이지 않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 덮어준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오븐을 사용해 치즈가 녹을 수 있도록 하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겠지만 바쁜 아침에는 프라이팬에서 완성하는 것이 편하다. 

김치베이컨 리조토

촉촉하게 완성된 김치베이컨 리조토이다. 숟가락으로 리조토를 떠서 먹으면 치즈가 녹아 딸려 온다. 
아이도 한그릇 뚝딱 먹고 학교를 간다. 
매마른 토스트나 인스턴트 보다는 훨씬 잘 먹는다. 

아침메뉴로 김치베이컨 리조토 만들어 보았다. 
학생들 아침 메뉴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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