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쫀득 감자전 닌자초퍼로 간편하게

감자 수확 시기입니다. 감자를 쪄서 먹기도 하고 작은 감자들은 알감자조림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감자가 두 박스나 생겨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습니다. 
이번에는 감자전을 닌자초퍼로 간편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자전 

마당에 싹이 난 감자 두 개를 심었는데 이렇게 수확할 수 있는 감자가 열렸습니다.
정말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감자입니다. 

감자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감자의 껍질을 필러로 깎아냅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 둡니다. 

닌자초퍼에 감자를 작게 잘라 넣고 갈아 줍니다. 닌자 초퍼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입자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굵게 갈고 싶다면 짧게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곱게 갈고 싶다면 길게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감자를 갈아 놓으면 색깔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파를 조금 넣고 갈면 갈변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갈아 놓은 감자에 청양고추를 다져 넣고 소금도 약간 넣어 프라이팬에 넓게 펴서 부쳐줍니다. 감자전은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집어 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냅니다. 

진간장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닌자초퍼로 감자를 덜 갈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해시브라운처럼 감자의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감자 이외의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물기를 짜낼 필요도 없고 그냥 부쳐주면 됩니다. 
닌자초퍼가 있으니 감자전이 아주 쉽습니다. 

감자가 아주 흔할 때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