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효능 미나리전 항상 먹을 수 있지만 요때 제일 향긋

미나리는 봄철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로, 특유의 향긋함과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여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미나리전은 미나리의 풍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미나리 효능과 미나리전 만드는 법 알아봅니다. 

미나리 효능

노래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었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산골에 다녀옵니다. 
아버지의 산소가 있기도 하고 제철에 나오는 봄나물을 뜯어 오기 위해서 갔다 옵니다. 
이번에는 또랑 옆에 미나리가 지천으로 나있어 뜯어 왔습니다. 
그늘에서 자란 미나리라 아주 연하고 향긋합니다. 

미나리의 효능을 알아보면 해독작용,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합니다. 

  1. 해독작용
    미나리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간 기능을 개선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심혈관 건강
    칼륨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뼈 건강
    칼륨과 비타민k가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소화기 건강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간 기능과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는 데, 이것 외에도 효능이 많습니다. 
더 많이 뜯어 올 것을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나리전 만드는 법

1. 미나리 손질하기


미나리에는 거머리가 있을 수 있지만, 뜯어 온 곳에는 청정지역이라 다행히 거머리가 들어 있지않습니다.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한 줌 정도 준비를 했습니다. 
이 정도면 20cm정도 되는 전이 4장 정도 나오는 양입니다. 

 2. 미나리 자르기


손질한 미나리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놓습니다. 
대략 2cm 정도 됩니다. 
너무 길게 자르면 개인적으로 좀 불편한 것 같아 잘게 자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3. 새우 다지기


미나리전에 들어 갈 부재료로 새우를 준비했습니다. 
냉동실에 항상 있는 것이라 사용했습니다. 
다진 돼지고기, 소고기, 오징어를 넣어도 좋습니다. 
새우를 잘게 다져 놓습니다. 


4. 밀가루 반죽



미나리전에 사용하는 밀가루는 부침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일반 밀가루를 사용하면 소금을 약간 넣고 사용하면 됩니다. 
미나리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반죽인데요.
밀가루 반죽을 한 후에 재료를 넣고 섞을 수도 있고, 재료에 밀가루를 입힌 후에 물을 부어 반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은 재료에 밀가루를 입히고 물을 넣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이 방법이 반죽의 낭비없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밀가루를 입힌 재료들에 물을 부어 원하는 농도로 맞추어 줍니다. 
재료를 섞을 때 뻑뻑하지 않고 약간 흐느는 듯 묽에 농도를 맞춥니다.

5. 미나리전 굽기



프라이팬에 반죽을 올려 얇게 펼쳐 구워 냅니다. 
이때 불의 온도는 중불 이하로 하고 기름은 넉넉히 둘러 구워야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마무리

미나리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닌 식재료로, 미나리전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