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여름이면 자주 등장하는 채소입니다. 먹으려고 사다 놓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일 수 입니다. 이렇게 살짝 냉해 입은 오이를 활용해 오이 무침을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삭하고 맜있습니다.
오늘은 얼어버린 오이를 버리지 않고도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시키는 심폐소생술을 소개해 드립니다.
냉장고 냉해 입은 오이 활용법
이전에는 이렇게 언 오이는 그냥 버렸었습니다. 하지만 꽁꽁 언 오이가 아니라면 오히려 더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살짝 언 오이, 먹어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찮습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오래 보관하면 쉽게 얼어버립니다.
오이가 한 번 얼었다 녹으면 세포벽이 파괴되어 물이 나오고, 식감이 흐물흐물해지고 상하게 됩니다.
이렇게 언 오이를 겉표면을 만져 보아 매끈하고 단단할 때는 먹어도 괜찮습니다.
오이를 얼지 않게 보관하는 꿀팁
오이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냉장고 냉기가 나오는 차가운 곳 보다는 냉장고 문 앞쪽이나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먹지 않을 것이라면 키친타월 등으로 감싼 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해 입은 오이 활용법
이번에는 냉해 입은 오이가 여러 개입니다.
지난 번에 두 개가 냉해를 입어 아까워 만든 오이 무침이 너무 아삭하고 맛있어 냉동실에 오이를 얼려서도 만들어 보았었습니다.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말 먹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어쩌다 우연히 냉장실에서 언 오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썰어 놓은 오이를 소금에 10분 정도 절여 놓습니다.
절여진 오이는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손으로 눌러 짜거나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닦아 냅니다.
절인 오이에 마늘,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전에 만들었던 중국식 오이탕탕이과 비슷한 양념들을 사용하면 됩니다.
아삭한 오이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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